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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한반도 상황 진전 위한 방안 김정은 위원장과 논의"

푸틴 "한반도 상황 진전 위한 방안 김정은 위원장과 논의"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단독정상회담에서 한반도 상황 진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 섬 내 극동연방대학에서 2시간 가까이 진행된 김 위원장과의 단독회담을 끝낸 뒤 수행원들이 함께하는 확대 회담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충분히 상세한 대화를 나눴다면서 양자관계 역사와 현황, 전망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반도 상황에 관해서도 얘기했다면서 현 상황이 진전으로의 좋은 전망을 갖도록 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지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더 이상의 상세한 회담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의 초청을 받아들여 방문한 데 대해 사의를 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단독회담은 오후 2시 10분부터 2시간 가까이 진행됐습니다. 

(사진=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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