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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양성' 박유천, 소속사서 퇴출…"신뢰 회복 불가능"

결백을 주장했던 가수 박유천 씨가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팬들과 소속사가 등을 돌렸습니다.

[박유천/가수 (기자회견, 지난 10일) : 이 건에서 제 혐의가 인정된다면 이것은 연예인 박유천으로서 활동 중단하고 은퇴하는 문제를 넘어서….]

어제(24일) 박유천 씨의 소속사는 신뢰 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결백하다는 주장을 믿고 지켜봐 왔는데, 참담한 심경이라고 말했고 박유천 씨가 지난 10일 기자회견에서 얘기한 대로 연예계를 은퇴할 거라며,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재판부 결정에 따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제는 일부 팬들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연예계 퇴출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기자회견 내용을 믿고 지지했는데, 결국 팬들의 마음에 또다시 상처를 안겼다며 분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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