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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림, 아시아선수권 100m 허들 7위 부진…13초50

정혜림, 아시아선수권 100m 허들 7위 부진…13초50
▲ 정혜림(왼쪽)이 2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9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m 허들 예선을 치르고 있다.

아시아육상선수권 2연패를 노렸던 '허들 공주' 정혜림이 대회 7위에 그쳤습니다.

정혜림은 오늘(24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m 허들 결선에서 13초 50으로 부진했습니다.

기무라 아야코(일본)가 13초 13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천자민(중국)이 13초 24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아시아에서 가장 꾸준하게 13초 1대를 뛰던 정혜림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컨디션 난조에 빠졌고, 결국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13초 04)은 물론 시즌 베스트 기록(13초 11)에도 한참 미치지 못한 결과를 냈습니다.

지난 대회 챔피언이자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정혜림마저 시상대에 서지 못하며 한국 육상은 대회 4일 차까지 단 한 개의 메달도 따지 못했습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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