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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탈세 논란 이후 첫 공식 석상…'엇갈린 반응'

중국 톱스타인 배우 판빙빙이 거액의 탈세 논란 이후 처음으로 대중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중국의 한 매체는 판빙빙이 지난 22일 한 공식 석상에 참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인들과 다정하게 사진도 찍고 컨디션도 좋아 보였다는데, 판빙빙은 지난해 탈세 논란 이후 망명설과 실종설, 감금설 등 확인되지 않은 루머에 휘말렸었습니다.

그 뒤 SNS 등을 통해 근황을 전해오기는 했지만, 모습을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이라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얼마 전에는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한다는 소식도 알려졌는데, 이번 행사 참석이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린 것이라는 추측이 나옵니다.

중국 누리꾼들은 반갑다는 의견을 보인 반면, 너무 이른 복귀라는 지적도 나오면서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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