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영국을 국빈방문한다고 백악관이 발표했습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빈방문 기간 동안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예방하고, 테리사 메이 총리와 회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또 이번 영국 방문에 멜라니아 여사가 동행한다면서, "이번 국빈방문은 변함없고 특별한 미국과 영국의 관계를 재확인해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과 관련해 메이 영국 총리는 "이번 방문이 무역과 투자, 안보 등에 있어 긴밀한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