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울산, 가와사키와 2대 2 무승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울산, 가와사키와 2대 2 무승부
아시아축구연맹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울산 현대가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16강 진출 조기 확정을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울산은 일본 가와사키의 도도로키 육상 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H조 4차전에서 홈팀 가와사키와 2대 2로 비겼습니다.

박용우와 주니오의 골로 2대 1로 앞서 가다가 후반 37분에 동점 골을 허용해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2승 2무, 승점 8로 H조 선두를 달린 울산은 3위 가와사키 (승점 4)와 승점 차를 4로 유지하며 16강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지만, 16강행 확정은 다음 조별리그 5차전으로 미루게 됐습니다.

F조의 대구 FC는 일본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홈경기에서 전반 34분 아라키 하야토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1대 0으로 졌습니다.

2연승 뒤 2연패 부진에 빠진 대구는 승점 6으로 F조 3위로 처져 조별리그 통과를 향한 힘겨운 여정을 남겨뒀습니다.

F조에서는 히로시마가 선두 (승점 9)로 나섰고, 중국 광저우 에버그란데가 승점 7로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