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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윙윙"…비행 도중 기내에서 셀프 이발한 남성

[Pick] "윙윙"…비행 도중 기내에서 셀프 이발한 남성
 
 
 
 
 
 
 
 
 
 
 
 
 
 
 
 
 

Passenger Shaming(@passengershaming)님의 공유 게시물님,


비상식적인 행동으로 다른 승객들에게 민폐를 끼친 남성의 사연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0일,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들은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로 추정되는 비행기 안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passengershaming'에는 기내에서 촬영된 한 남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비즈니스석에 앉아있던 남성은 전기면도기로 자신의 머리를 다듬기 시작했는데요, 그는 주위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머리를 깎습니다.
인스타그램 'passengershaming'
그러나 더 충격적인 점은, 이러한 남성의 행동을 저지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남성 좌측 통로에 서 있던 승무원은 바로 옆에서 상황을 목격한 후에도, 남성의 행동에 제재를 가하지 않습니다.
인스타그램 'passengershaming'
잠시 후 오른쪽 통로에서 등장한 승무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는 승객들에게 따듯한 물수건만을 나눠줄 뿐, 남성에게 경고한다거나 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영상은 게시된 지 3일 만에 20만 회 이상 조회수를 올리며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후 누리꾼들은 "돈 많다고 다 예의가 바른 건 아닌 듯", "비행기가 자기 전용 화장실인 줄 아나 봄", "비즈니스 클래슨데 클래스가 없네" 등 남성의 몰상식한 행동을 비난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출처= 인스타그램 'passengersha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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