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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아파트 방화 살인 희생 60대 현충원 안장

진주 아파트 방화 살인 희생 60대 현충원 안장
경남 진주에서 방화살인범 42살 안인득이 휘두른 흉기에 안타깝게 숨진 희생자 64살 김 모 씨가 대전 현충원에 있는 남편 곁에 안장됐습니다.

오늘(23일) 진주에서 영결식이 끝난 뒤 운구차는 오후 3시 20분쯤 장지인 대전 현충원에 도착했습니다.

유가족 30여 명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날씨 속에서 연신 눈시울을 붉히며 고인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습니다.

고인은 국가유공자로 2001년 대전 현충원에 안장된 남편과 함께 현충원 묘역에서 영면에 들었습니다.

지난 17일 새벽 경남 진주시 한 아파트에 사는 방화살인범 안인득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주민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5명이 숨지고, 1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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