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는 어제(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려견 모모코의 사진과 지난 3월 19일 모모코가 항암치료 끝에 하늘나라로 떠난 소식을 전했습니다.
사유리는 "작은 몸으로 항암치료 5번 겪고 매일 아픈 주사와 맛없는 약을 억지로 먹었던 모모코"라며 투병으로 고생하던 모모코의 마지막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이어 "하루라도 더 모모코와 함께 있고 싶었던 나의 욕심이 모모코를 힘들게 했을지도 모른다"며 "다시 엄마와 아이의 인연으로 모모코와 만나고 싶다"라고 덧붙여 먼저 떠나는 모모코를 붙잡아 두고 싶었던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사유리와 모모코는 작년에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암 투병 중인 모모코의 이야기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구성=신지수 에디터, 검토=김도균, 사진=사유리 인스타그램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