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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아파트 참사' 오늘 희생자 합동 영결식…피해자 지원 합의

'진주 아파트 참사' 오늘 희생자 합동 영결식…피해자 지원 합의
▲ 진주 아파트 방화 살인 희생자 합동분향소

경남 진주시 아파트 방화 살인 참사의 희생자 합동 영결식이 오늘(23일) 오전 10시 진주 한일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됩니다.

방화살인 피의자 안인득이 휘두른 흉기에 안타깝게 숨진 희생자는 고(故) 금 모 양 등 5명입니다.

앞서 희생자 가운데 74살 황 모 씨는 지난 21일 발인했습니다.

희생자 유족은 어제 오후 경남도와 진주시, 경찰, 법무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참사 발생 6일 만에 최종 지원안을 수용했습니다.

관계 부처는 진주사건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유가족과 중상자 등의 요구사항을 접수받아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심의를 거쳐 해결해 주기로 약속했습니다.

관계 부처는 또 범죄피해자 보호법에 따른 구조금을 지원하고, 장례비를 비롯해 유족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성금모금 활동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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