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부산 한 요양원서 화재로 30명 긴급 대피

22일 밤 불이 난 부산 기장군 요양원의 모터 가압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 불이 시작된 세탁실 내 모터 가압실 모습

어젯(22일)밤 10시 50분쯤 부산 기장군의 한 요양원 별관 4층 세탁실 내 모터 가압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가압실과 물탱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연기가 발생해 요양원 별관 4층에 있던 입실자 30여 명이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화재 당시 해당 요양원에는 본관, 별관을 합쳐 모두 126명이 요양하고 있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모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오늘 오전 현장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