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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방화 살인' 희생자 합동 발인식…최종 지원안 수용

경남 진주 방화 살인 사건의 희생자 합동 발인식이 오늘(23일) 오전 10시 진주 한일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립니다.

희생자 유족은 경상남도와 진주시 등 관계기관 5곳이 마련한 최종 지원안을 어제 수용했습니다.

피의자 안인득이 휘두른 흉기에 안타깝게 숨진 희생자는 모두 5명으로, 그제 먼저 발인한 74살 황 모 씨를 제외하고 4명의 발인식이 오늘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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