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 33점' 골든스테이트, 3연속 우승 보인다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가 LA 클리퍼스를 꺾고 2라운드 진출까지 1승만 남겼습니다.

골든스테이트 케빈 듀란트가 3점 라인 한참 밖에서 장거리포를 터뜨립니다.

상대 반칙에도 집중력 있는 슈팅으로 추가 자유투까지 얻었습니다.

듀란트는 이에 그치지 않고 시원한 덩크슛도 꽂아 넣으며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33점을 몰아쳤습니다.

여기에 클레이 톰슨이 32점으로 힘을 보태고, 스테판 커리가 승부처에서 석 점 포를 꽂은 골든스테이트는 113대 105로 이겼습니다.

3승 1패로 2라운드 진출에 1승만 남겨 놓으며 3년 연속 우승의 희망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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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리 어빙의 가로채기에서 시작한 보스턴의 공격이 매끄러운 패스를 거쳐 제이슨 테이텀의 덩크로 마무리됩니다.

보스턴은 인디애나에 4연승을 거두고 가볍게 2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