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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테러' 최소 290명 사망…정부 "비상사태 선포"

그제(21일)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연쇄 폭발 테러 사망자 수가 290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스리랑카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연쇄 폭발로 숨진 사람이 최소 290명으로 늘었고 5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외국인도 37명 넘게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테러의 배후는 현지 급진 이슬람조직인 NTJ, 내셔널 타우히트 자마트가 지목됐고 추가 테러에 대한 우려 등으로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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