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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트럼프 내달 방일 때 납치 피해자 가족 면담 조율"

미일 양국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일본을 방문할 때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피해자 가족과의 면담을 조율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통신은 일본 외무성이 납치피해자 가족의 면담 의향을 미국 측에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납치피해자의 조기 귀국을 바라는 가족의 의사를 직접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납치문제 해결을 위해 강력한 지원을 얻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11월 방일했을 때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함께 납치피해자 가족을 면담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면담에는 요코타 메구미의 모친인 사키에 씨, 이즈카 시게오 납치피해자 가족회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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