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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SK 꺾고 3연패 탈출…단독 2위 도약

프로야구에서 NC 다이노스가 SK 와이번스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나면서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NC는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4대 11로 이겼습니다.

베탄코트와 권희동, 손시헌이 홈런 1방씩을 터뜨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공동 3위였던 NC는 3연패에서 탈출하며 SK를 반 경기 차로 제치고 단독 2위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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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두산은 KIA를 8대 6으로 이겼습니다.

6대 4로 앞선 9회 초 오재일이 쐐기 2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두산은 NC에 한 경기 차로 앞서 선두를 유지했고, KIA는 4연패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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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3연승을 달리던 LG를 13대 3으로 대파했습니다.

키움 선발투수 최원태는 시즌 3승째를 기록했고, 장영석은 4타수 3안타 5타점으로 펄펄 날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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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KT도 3연승을 질주하던 롯데의 기세를 잠재우고 6대 5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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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삼성을 4대 3으로 물리쳤습니다.

3대 3으로 맞선 연장 11회 말 투아웃 만루 기회에서 송광민이 짜릿한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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