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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노트르담 성당서 18세기 그림들 거의 회수

프랑스, 노트르담 성당서 18세기 그림들 거의 회수
화재로 큰 피해를 본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 안에 남아 있던 그림은 대부분 회수했지만, 붕괴 위험이 있는 내부 공간에 여전히 18세기 회화 작품이 소수 남아 있다고 프랑스 당국이 밝혔습니다.

프랑크 리스터 문화부 장관은 "성당의 안의 그림들을 화염으로부터 무사히 빼내어 다른 안전한 곳에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트르담 성당에 걸려 있던 그림들은 대부분 18세기 작품으로 가톨릭 성인이나 예수의 수난을 표현했습니다.

특히 아직 붕괴 위험이 있는 성당 내부 공간에 네 점의 그림이 남아있어 회수 작업이 곧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수한 그림들은 루브르 박물관의 수장고로 옮겨져 화재 당시 그을음이나 진화 과정에서 소방대가 뿌린 물기를 제거하는 등의 보존처리를 거쳐 성당의 재건 공사 기간 보관될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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