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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책임" 미 연방당국, 저커버그 조사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책임" 미 연방당국, 저커버그 조사
미국 연방거래위원회가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에게 책임을 물릴 수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연방거래위원회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페이스북을 조사하는 연방 규제 당국자들이 사용자 프라이버시에 관한 저커버그의 과거 발언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연방거래위원회는 지난해 페이스북에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초래하게 한 사건인 영국 데이터 기업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스캔들 이후 1년 가까이 조사를 벌여왔습니다.

페이스북 사용자 8천5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애널리티가에 의해 도용된 것으로 드러난 뒤 저커버그는 미 의회 상·하원 청문회에 잇달아 불려 나가 호된 질타를 받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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