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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내전 사상자 1천명 넘어…난민들도 대피

세계보건기구는 동부 군벌과 서부 통합정부의 무력 충돌이 발생한 리비아에서 교전으로 최소 213명이 숨지고 1천9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WHO는 SNS 통해 사상자 수를 발표하면서 "구급차 두 대도 추가로 파손됐다. 민간인과 의료인, 의료 시설 공격을 멈춰달라. 그들은 타깃이 아니다"라고 양측에 촉구했습니다.

WHO는 따로 민간인 사상자 수는 밝히지 않았지만,지난 16일 수도 트리폴리에서는 박격포 공격으로 최소 6명의 민간인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1년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 붕괴 후 동부를 장악한 칼리프 하프타르 리비아국민군 최고사령관은 지난 4일 수도 트리폴리의 통합정부를 상대로 군사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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