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넥센여자골프 1R '특급신인' 조아연, 선두와 1타 차 공동 4위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특급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조아연이 이번 주 대회에서도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며 시즌 2승을 노리게 됐습니다.

조아연은 경남 김해 가야 골프장에서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를 쳤습니다.

공동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조아연은 지난 7일 끝난 올 시즌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여자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올 시즌 출전한 세 번의 대회에서 모두 '톱 10'(우승, 공동 5위, 공동 6위)에 들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조아연은 현재 대상과 신인상 부문에서 1위에 올라 있고, 상금 랭킹에서는 조정민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정슬기와 이승연, 김지현(김지현2)이 첫날 3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고, 이정민과 박채윤, 이채은이 조아연과 함께 1타 차 공동 4위에 자리했습니다.

올 시즌 KLPGA투어에 공식 데뷔한 중국 선수 수이샹은 첫날 6오버파 공동 94위에 머물렀습니다.

총상금 6억 원, 우승 상금 1억 2천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모레(일)까지 3라운드로 열립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