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방화살인범 안인득 얼굴 첫 공개…"정신 나간 사람 많다" 횡설수설

박수진 기자 start@sbs.co.kr

작성 2019.04.19 16:1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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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새벽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5명이 목숨을 잃고 15명을 다치게 한 방화살인범 안인득의 얼굴이 공개됐습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범행의 잔혹성을 고려해 지난 18일 저녁 안인득의 얼굴, 나이, 이름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의 이런 결정이 내려진 후 오늘(19일) 안인득의 얼굴이 대중에 처음 공개됐습니다. 범행 당시 다친 손을 치료하기 위해 경찰서에서 병원으로 가는 도중 취재진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안인득은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지만 "불이익을 많이 당해왔다" "억울하다" "아파트에 정신 나간 사람들이 많다"는 등 횡설수설을 했습니다.

안인득은 9년 전에도 진주 도심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안인득을 구속하고 그의 계획적 범행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디오머그가 안인득의 첫 얼굴 공개 현장을 보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