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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성당 화재 원인 '전기 과부하·전기 합선' 가능성 제기

노트르담 성당 화재 원인 '전기 과부하·전기 합선' 가능성 제기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화재 원인으로 성당 외관의 개·보수공사를 위해 설치한 비계 쪽의 전기회로 과부하 또는 전기 합선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공영 프랑스2 방송과 AP통신에 따르면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를 조사 중인 프랑스 당국은 성당 지붕 쪽에 설치된 비계의 전기회로에 이상이 없었는지를 조사 중입니다.

당국은 특히 첨탑 보수공사를 위해 설치한 비계의 간이 엘리베이터에 전기를 공급하는 장치에 이상이 없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습니다.

전기 과부하로 발화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AP통신도 익명의 경찰 관리를 인용해 파리 경찰 조사관들은 전기 합선이 화재의 원인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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