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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북러 정상회담, 25일쯤 블라디보스토크서 개최 전망"

NHK "북러 정상회담, 25일쯤 블라디보스토크서 개최 전망"
북·러 정상회담이 오는 25일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될 전망이라고 NHK가 러시아 크렘린궁 고위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크렘린궁 고위 관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주 러시아를 방문해 25일쯤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국제회의장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임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크렘린궁은 어제(18일) 김 위원장이 이달 하반기에 러시아를 방문해 초청자인 푸틴 대통령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측은 이번 회담에 맞춰 러시아 철도와 항공기 업체의 간부도 현장을 방문해 북한의 철도 보수와 민항기 개량 등에 관한 양국 간 경제협력에서 합의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별로 끝난 가운데 북한과의 협력관계를 보여줘 북한에 대해 영향력을 강조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NHK는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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