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아파트 방화 살인 사건 희생자 발인이 연기됐습니다.
희생자 5명 중 고 황 모 씨, 이 모 씨와 최 모 양 유족은 오늘(19일) 오전 8시 30분 가족장으로 발인을 준비했지만, 오전 7시쯤 장례식장 측에 발인 연기를 정식 통보했습니다.
발인 연기 사유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유족 측과 진주시, 경남도는 현재 장례일정 등을 재협의하고 있습니다.
희생자 중 할머니와 손녀인 김 모 씨, 금 모 양 발인은 내일 오전 7시로 예정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