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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교체 출전' 발렌시아, 유로파리그 4강행…아스널과 격돌

'이강인 교체 출전' 발렌시아, 유로파리그 4강행…아스널과 격돌
▲ 발렌시아의 다니 파레호(왼쪽)가 곤살루 게드스와 세리머니를 펼치는 모습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의 이강인이 후반 교체 투입돼 유로파리그 4강 진출 순간을 함께 했습니다.

이강인은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비야 레알과 홈 경기에서 후반 23분 곤살루 게드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지난 15일 레반테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33분 교체 투입된 데 이은 2경기 연속 출전입니다.

이강인은 오른쪽과 중앙을 오가며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추가시간까지 약 25분을 뛰었습니다.

발렌시아는 토니 라토와 다니 파레호의 연속골로 비야 레알을 2-0으로 제압했습니다.

지난 12일 1차전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두 골을 몰아 넣고 3-1로 이겼던 발렌시아는 1, 2차전 합계 5-1로 앞섰습니다.

발렌시아가 유로파리그 4강에 오른 것은 2013-2014시즌 이후 5년 만입니다.

아스널은 나폴리 원정에서 전반 36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프리킥 결승골로 1-0으로 이겼습니다.

1차전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아스널은 1, 2차전 합계 3-0으로 나폴리를 누르고 발렌시아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첼시와 프랑크푸르트도 각각 슬라비아 프라하와 벤피카를 꺾고 4강 맞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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