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세우는 남자가 나타났다.
18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물건 탑 세우는 남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엄청난 능력자가 있다는 제보 전화를 받고 서울의 한 바를 찾았다. 그곳에는 멋진 연주를 선보이는 기타리스트가 있었다.
그런데 그는 갑자기 병을 하나 꺼냈다. 그리고 그는 병 위에 병을 쌓아 올리고, 또 하나를 더 올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병뿐만 아니라 뭐든 세우는 남자 김명관 씨. 그는 "젊었을 때 재미로 하던 건데 2주 전에 우연히 다시 해보게 됐다. 그런데 신기하게 병이 세워지더라"라고 전했다.
뭐든 세우는 그는 "요즘은 내용물이 있는 걸로도 연습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거짓말같이 액체가 가득 든 캔 위에 캔을 세웠다. 또한 돌 위에 기타까지 올리는 등 아찔한 곡예를 선보였다.
그리고 이날 그는 자신의 키 높이까지 병 세우기를 성공시켜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김명관 씨는 "계속 이걸 해보고 싶다. 도전을 해서 2년 정도 후에 내공이 더 쌓였을 때 다시 한번 찾아달라"라며 도전을 계속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