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이윤아 아나운서 "인생의 행운 찾은 만큼 열심히 잘 살 것"…결혼 언급

이윤아 아나운서가 결혼식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이윤아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성훈은 "자연 상태에서 나타날 확률이 낮아서 네 잎 클로버는 전 세계적으로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그런데 미국의 10대 소녀가 네 잎 클로버를 찾아내는데 놀라운 능력을 발휘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소현은 "소녀는 심사위원들이 보는 앞에서 세계기록에 도전, 7분에 25개, 1시간 동안 166개의 네 잎 클로버 찾아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윤아 아나운서는 "소녀는 평소에도 눈썰미가 좋아서 네 잎 클로버를 잘 찾았다고 한다. 나는 보는 눈이 없어서 그런 능력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운인 것 같고 부럽다"라고 했다.

임성훈은 "그런 소리 말라. 이윤아 아나운서는 인생의 행운을 찾지 않았냐"라며 4월 결혼식을 하는 이윤아 아나운서를 축하했다.

이에 이윤아 아나운서는 "앞으로 그렇게 되도록 열심히 잘 살겠다"라며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윤아 아나운서는 오는 4월 21일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