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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집사' 김창선, 블라디보스토크 역사 보안 점검"

"김정은 위원장 '집사' 김창선, 블라디보스토크 역사 보안 점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집사 격인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기차역 주변의 보안상황을 점검했다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기차역 관계자는 통신에 "어제(17일) 그가 여기에 왔었다"며 "보안 관련 대상들을 점검했다"고 전했습니다.

관계자는 역사 지도부로부터 북한 인사들의 방문에 대비해 당분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라는 지시가 내려왔지만, 아직 경비 강화 계획에 대한 지시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역사 지도부는 이런 정보를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았으나 부인도 하지 않았다고 통신은 소개했습니다.

다른 현지 소식통도 인테르팍스 통신에 "김창선이 블라디보스토크에 온 게 맞다. 그가 (북러) 정상회담과 관련해 온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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