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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NSC 상임위…"4차 남북회담 통해 비핵화 진전방안 논의"

청와대는 오늘(18일)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4차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 진전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과 관련, 상임위원들은 4차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지난 두 차례의 북미 정상회담을 넘어서는 진전된 결실을 볼 방안에 대해 구체적·실질적 논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판문점선언 및 평양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일각에서 대북특사 파견 등이 이뤄지지 않는 것을 두고 4차 남북정상회담이 예상보다 늦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흘러나왔는데, 청와대가 대북소통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실제 오늘 회의에서는 특사 파견을 포함,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양한 대북접촉 방안이 논의됐으리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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