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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방화 살해 현장, 주인 잃은 신발만 '덩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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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흉기 난동사건'이 난 경남 진주시 모 아파트 화단 바닥에 18일 희생자가 흘린 핏자국과 주인을 잃은 신발이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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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흉기 난동사건'으로 숨진 최모(18) 양 집에 설치한 폐쇄회로(CC)TV. 최양 가족은 흉기난동 사건 범인인 안모(42)씨가 계속 위협하고 오물 등을 투척하는 모습을 사비를 들여 설치한 이 카메라로 잡아 경찰에 증거물로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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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검게 탄 흔적과 매케한 연기 냄새가 여전히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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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흉기 난동사건'이 난 경남 진주시 모 아파트에서 경찰과 보건당국이 18일 경비와 심리 회복지원을 위한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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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흉기 난동사건'이 난 경남 진주시 모 아파트에 18일 대한적십자사 심리회복지원센터 등이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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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사건 발생 장소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

(SBS 뉴미디어부/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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