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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해서 좋다…간편결제 건수 2016년 대비 2.8배 ↑

[경제 365]

지난해 간편결제 전체 이용금액이 80조 1천453억 원으로 2016년 26조 8천808억 원의 3배 수준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은행과 카드사 등 43개 사 50종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이용 건수는 23억 8천 건으로 2016년 8억 5천 건의 2.8배로 늘었습니다.

간편결제 서비스는 신용카드 등 결제정보를 모바일 기기나 PC에 미리 등록하고 간편한 인증만으로 결제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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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 일하는 10명 중 6명은 60세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통계청이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1일 기준으로 농가는 102만 1천 가구로 1년 전보다 2만 1천 가구, 2% 감소했고 농가 인구는 231만 5천 명으로 10만 7천 명, 4.4% 줄었습니다.

농가 인구를 연령별로 보면 70세 이상이 전체의 32%로 가장 많았습니다.

60대와 70세 이상을 합한 인구는 농가 인구의 58%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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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거래량이 전국 아파트 거래량의 87.6%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 조사업체 리얼투데이는 한국감정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중소형 아파트 거래 비중은 한국감정원이 관련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2017년의 87.9%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중소형 아파트 거래가 늘어난 것은 공간 활용성과 주거비 부담 때문에 1∼2인 젊은 가구를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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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중위소득 50% 이하 취약계층에게 신선한 농식품을 살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내년에 추진합니다.

사업 대상은 취약계층 가운데 보건복지부 식료품 지원을 받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신용카드 형태로 매달 1인 가구 기준 3만 원씩 식품 구매비를 지급해 대상자가 마트 등에서 살 수 있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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