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오늘의 주요뉴스

1. 드루킹 일당과 댓글 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김경수 경남지사가 77일 만에 보석으로 석방됐습니다. 김 지사는 불구속 상태에서 항소심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 김경수, 77일 만에 보석 석방…"도민께 죄송, 진실 꼭 증명"
▶ "현명한 결정" vs "사법부 압박"…180도 달라진 반응

2.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기소 돼 상고심 재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습니다. 허리디스크가 심해져 정상적인 수면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신청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朴, 통증에 잠도 못 자"…기결수 첫날 형집행정지 신청
▶ 황교안까지 나선 '박근혜 석방론'…극보수 통합 염두?

3.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불을 지른 뒤 대피하러 나오는 주민들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연기가 들어올까 봐 문을 조금만 열어서 이렇게 보니까, 바닥에 피가 낭자한 거예요. 너무 놀라서 문을 다시 제가 닫고 주저앉았죠.]

5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 아파트 방화 뒤 주민에 흉기 난동…5명 사망·13명 부상
▶ 새벽녘 벌어진 잔혹 범행…"살려주세요" 끔찍했던 당시

4. 숨진 희생자들은 모두 어린이이거나 노인 같은 '약자'들이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방어능력이 떨어지는 약자들을 겨냥한 범죄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피의자는 그동안 여러 차례 주민을 상대로 난동을 부려왔는데도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습니다.
▶ 12살 손녀·할머니까지…'묻지마 난동'에 일가족 날벼락
▶ 잠결에 화들짝 놀라 대피…'18명 사상' 피해 컸던 이유는

5. 검찰 '김학의 사건 수사단'이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 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수사단은 개인 비리를 토대로 윤 씨를 압박해 김 전 차관 비위 의혹을 규명한다는 방침입니다.
▶ 검찰 수사단, 윤중천 전격 체포…김학의 수사 급물살

6. 충격적인 화마가 휩쓸고 간 노트르담 대성당의 처참한 내부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5년 내 복구를 다짐했고 가까스로 꺼내온 유물들은 인근 루브르 박물관으로 옮겨집니다.
▶ 최악 피해 면한 노트르담 성당…마크롱 "5년 내 재건"
▶ 인간사슬로 지킨 유물들…화재 피해 줄인 '비상 매뉴얼'

7.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을 축소하고 조작한 기업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측정대행업체와 짜고 이런 염치없는 짓을 한 것인데 유명 대기업들도 상당수 포함됐습니다.
▶ "맞춰주세요" 짜고 친 오염물질 측정…173배 초과도 '정상'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