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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SK, 작년 프로야구 이어 올해 핸드볼서도 챔프전 격돌

두산-SK, 작년 프로야구 이어 올해 핸드볼서도 챔프전 격돌
국내 성인 핸드볼 최강을 가리는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녀부 챔피언결정전이 18일부터 펼쳐집니다.

남자부는 정규리그 1위 두산과 2위 SK가 맞대결을 벌이고, 여자부 역시 정규리그 1위 부산시설공단과 2위 SK가 우승을 놓고 다툽니다.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을 치르는 두산과 SK는 공교롭게도 지난 시즌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매치업이기도 했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선 2011년 출범한 코리아리그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20전 전승으로 마친 두산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정규리그 맞대결에서도 리그 전승을 거둔 두산이 당연히 4전 전승으로 압도했습니다.

두산은 2015년부터 4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노리고, SK는 2016년 2월 팀 창단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남자부는 1,2차전만 치러 승점을 많이 얻은 팀이 우승하며 승점이 같을 경우 골 득실을 따집니다.

여자부는 '호화군단' 부산시설공단과 '디펜딩 챔피언' SK의 3전 2승제로 진행됩니다.

부산시설공단은 류은희, 권한나, 심해인, 이미경, 남영신에 올해 신인 드래프르 전체 1순위 강은혜까지 포지션별로 '올스타급' 선수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이에 맞서는 SK는 2017년에 이어 2시즌 연속 왕좌 등극을 노립니다.

두 팀의 정규리그 맞대결 전적은 1승 1무 1패로 팽팽했습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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