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나들이 가기 딱 좋은 봄날…대기는 건조해요

SBS뉴스

작성 2019.04.16 13:01 수정 2019.04.16 13:0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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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 날씨 속 오늘(16일)은 올 들어 가장 따뜻한 날이 되겠습니다.

한낮의 서울 기온 22도, 강릉과 포항이 25도까지 오르는 등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에서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기도 하겠습니다.

대기의 건조함은 다시 시작됐습니다. 중부와 경북 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 영동 지방은 건조 경보로 한 단계 더 강화됐습니다.

특히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더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그나마 제주와 전남 해안 지방은 밤부터 비가 시작돼 건조함이 덜하겠습니다. 이 비는 내일 새벽 사이에 그 밖의 전남과 경남 지방으로 확대되겠고 내일 오전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그 사이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가 10에서 40mm, 남해안 지방이 5에서 20mm가 되겠고, 곳에 따라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불면서 요란스럽게 지나겠습니다.

그밖에 전국에서는 구름의 양만 많겠고, 오늘 먼지 농도 보통 수준으로 대기질 무난하겠습니다. 날이 갈수록 대기의 건조함은 심해질 전망입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