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5일) 밤 9시 50분쯤 충남 당진 송산면에서 당진 나들목 방향으로 달리던 25톤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55살 엄 모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사고 차량과 잔해로 왕복 4차선 도로 중 3개 차선을 통제해 약 3시간가량 교통 혼잡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트레일러가 멈추는 과정에서 뒤에 실린 철제 코일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