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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기온 더 오른다 '서울 22도'…밤부터 남부 비

맑은 하늘에 공기도 깨끗합니다.

내일(16일)도 미세먼지 걱정은 안 하셔도 좋겠고요, 기온은 조금 더 올라서 서울 기준으로 올봄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은 22도, 경주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밤에는 제주와 전남 남해안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다시 건조 특보가 내려졌는데요, 서울 등 중부와 경북 지역입니다.

게다가 내일까지 영동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니까요, 화재 위험성이 점점 더 높아지는 만큼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점차 구름의 양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밤에는 제주와 전남 남해안 지역에 이 비구름이 점차 북상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은 7도, 부산은 11도 안팎으로 출발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크게 올라서 서울은 22도, 부산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교차가 굉장히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남쪽의 비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고요, 이후로는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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