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진화' 숨은 영웅들에게…봄꽃과 함께 보낸 감사

SBS뉴스

작성 2019.04.15 17:44 수정 2019.04.15 18:2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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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산불 진화 감사 편지'입니다.

이번 강원 산불 당시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한 최전선에 투입돼 밤새도록 불을 끈 특수진화대.

그동안 눈에 띄지 않았던 우리들의 숨은 영웅들인데요, 경기도 양평군 강상초등 학생들이 마음을 담은 편지를 보냈습니다.

봄철 내내 산불 관리하시느라 활짝 핀 봄꽃도 못 보셨을 것 같다며 직접 꽃 그림을 그려 보낸 건데요, 편지에는 '산불이 나서 힘들었죠. 20㎏ 등에 달고 산에 올라갈 때는 또 얼마나 힘드셨어요.'라며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또 '목숨까지 걸고 하는 일인데 10만 원은 너무한 것 같아요'라는 내용도 눈에 띄는데요, 특수진화대의 열악한 처우에 대한 이야기를 기억한 것 같습니다.

태극기가 그려진 또 다른 편지에는 '엄청 용감하세요', '자연생태계를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누리꾼들은 "국민 모두의 감사한 마음을 아이들이 대신 전해줬네요. 고마워요^^" "화마와 사투를 벌이는 영웅들…처우 개선이 필요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