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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생활가전제품 전자파 측정 결과 다음 달 공개

[경제 365]

전자파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전자파 측정 결과를 다음 달에 공개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생활제품 29종과 생활공간 8곳에 대해 전자파를 측정하고 결과를 5월 말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생활가전 중에는 공기청정기와 AI 스피커 등 16종이 측정 대상이고 신체 밀착제품으로는 전자담배와 블루투스 이어폰 등 13종이 꼽혔습니다.

생활공간으로는 지하철역 대형패널과 전기자동차 실내 등 8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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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9일부터 '14'로 시작하는 수신자 요금부담 전용 대표번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새 대표번호는 6자리 번호로 제공됩니다.

현재 기업의 대표번호는 '15'나 '16'으로 시작하는 8자리 번호인데 이 번호로 전화를 걸면 발신자인 고객이 통화요금을 부담하게 돼 있습니다.

상담이나 AS를 받으려고 기업에 전화할 때도 고객이 통신요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부당하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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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철에 접어들면서 캠핑용품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미세먼지가 짙어지는 날이 있지만, 평년보다 높은 기온에 캠핑 애호가들이 야외로 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파크는 이달 들어 열흘간 캠핑용품 부문 매출이 지난달 말 열흘보다 46%,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5%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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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오늘(15일)부터 한 달간 외국인 선원에 대한 근로실태조사를 실시합니다.

지난해까지 연근해어선만 대상으로 실시하던 것을 올해부턴 원양어선까지 확대합니다.

선주가 외국인 선원과 적정한 근로계약을 체결했는지를 비롯해 임금체불 여부, 폭행 등 인권침해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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