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서울 광화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브리 라슨은 한국 방문의 소감을 묻는 질문에 "한국에 처음 왔는데 너무 놀랐다."라고 운을 뗐다.
브리 라슨은 한국 도착 첫날 광장 시장을 찾아 화제를 모았다. 브리 라슨은 "내가 먹을 수 있는 최대한으로 먹었다. 저녁에는 고기도 구워 먹었다."라고 자랑했다.
이어 미술관 방문기도 전했다. 브리 라슨은 "또 리움 미술관을 갔는데 엄청나게 멋진 현대 미술 컬렉션을 봤다."라고 덧붙였다.
타노스와의 연기에 대해 브리 라슨은 "내가 아닌 그가 겁을 먹어야 할 것"이라고 대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로 오는 24일 국내에 개봉한다.
<사진 = 백승철 기자>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