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에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타이거 우즈가 오늘(15일)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6위까지 뛰어 오를 전망입니다.
'명인열전' 마스터스에서 최종 합계 13언더파로 역전 우승에 성공한 우즈는 다시 톱 10에 들게 됐습니다.
지난주 12위에서 여섯 계단 오를 예정인데, 우즈가 세계랭킹 10위 안에 드는 건 2014년 8월 이후 약 4년 8개월 만입니다.
허리 부상으로 2017년 세계랭킹이 1천199위까지 떨어졌던 우즈는 지난해 PGA투어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마스터스까지 제패하며 '황제의 귀환'을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