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신곡 공개 후 '서버 다운'…멜론 잇단 장애

SBS뉴스

작성 2019.04.14 13:4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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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 12일 신곡을 발표했습니다. 역시나 그 인기는 어마어마했는데요, 신곡이 공개되자마자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미국과 영국 등 전 세계 86개국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습니다. 하지만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은 접속자가 몰리면서 한동안 마비가 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최근에는 요금까지 올리면서 소비자들 불만이 큽니다.

정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12일 저녁 6시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가 공개되자, 음원사이트 멜론의 모바일 앱에서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접속이 느려지고 실시간 음원 순위가 제대로 반영이 되지 않았습니다.

멜론 측은 한꺼번에 접속자들이 몰리면서 트래픽 폭주로 서버에 과부하가 왔다며 사과했습니다.

12일 접속 장애는 1시간 만에 복구됐지만 어제(13일) 오후에도 또 서비스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모바일 앱으로 접속이 잘 안 되고 실시간 음악 듣기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하기 어려웠습니다.

접속 장애가 1시간 넘게 이어지면서 멜론 오류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멜론 측은 12일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한 트래픽의 영향으로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시간여 만에 서비스가 복구됐지만 이틀 연속 소비자들은 큰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멜론이 지난 1월부터 서비스 요금을 30% 이상 큰 폭으로 인상해 서비스 장애에 대한 소비자 불만은 더욱 컸습니다.

[김지후/서울 양천구 : 이용 요금이 비싼데 그만큼 서버가 튼튼한 거 같지 않아서 서버 수용 인원을 조금 더 늘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접속 오류에도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은 전곡이 멜론 차트 순위권에 오르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