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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 시청률 데이터 공개 지연…"원인 파악 중"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알 수 없는 시스템상 문제로 시청률 공개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닐슨코리아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원인 파악이 끝나고 언제 데이터가 나갈 수 있을지는 현재로선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닐슨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서대문구 충정로 KT아현국사 화재 때도 시청률 집계가 불가능해 나흘 동안 데이터를 생성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회사 측은 "중구 서소문로에 있는 본사 통신망에 장애가 생겨 시청률 자료 제공이 지연됐다"고 설명하면서 회선 정상화 작업 후 밀린 자료를 일괄 제공했습니다.

화재 같은 외부적 요인 외에도 닐슨코리아가 자체 시스템 장애로 몇 시간이나 하루 이틀 늦게 시청률 보고서를 낸 일은 드물게 종종 발생했습니다.

지난 2017년 1월에는 시청률을 생성하는 최소한의 패널 가구를 수집하지 못해 시청률 자료가 하루 늦게 발표되면서 시청자와 방송사 관계자들이 혼선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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