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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작년까지 안방마님 그란달에 역전포 맞고 5연패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시즌 5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다저스는 오늘(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에서 8대 5로 패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방문 4연전을 모조리 내준 다저스는 홈으로 돌아와서도 연패를 끊지 못했습니다.

작년까지 다저스의 주전 포수로 뛴 야스마니 그란달이 친정팀을 울렸습니다.

그란달은 5대 4로 뒤진 5회 역전 좌월 투런 아치를 그리는 등 4타수 3안타를 치고 3타점에 1득점을 올리며 승리의 수훈갑이 됐습니다.

다저스 선발투수 훌리오 우리아스는 5이닝 동안 홈런 2방을 맞고 6실점(5자책점) 해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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