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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채널' 이태곤 "내가 SBS 성장 동력에 일조"…직접 잡은 감성돔 육수 소개

'가로채널' 이태곤 "내가 SBS 성장 동력에 일조"…직접 잡은 감성돔 육수 소개
SBS의 아들 이태곤이 등장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에서는 이태곤이 강호동과 양세형에게 직접 잡은 감성돔 육수를 대접했다.

이날, 이태곤은 먼저 '막강해짐'에 등장해 성난(?) 근육을 자랑하며 운동을 시작했다. 뒤늦게 도착한 양세형은 이태곤에게 "이렇게 막 출연하시면 안된다"고 농담했다.

이태곤은 "저 SBS의 아들이다"며 "SBS의 성장 동력에 일조한 사람이다. 제 입으로 할 말은 아니지만 시청률이 높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강호동은 이태곤에게 "이번에 '전설의 빅피쉬' 홍보 때문에 나오신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태곤은 "솔직히 반반이다. 같이 먹고 살자"고 농담했다.

이어 이태곤은 강호동과 양세형에게 운동을 가르쳐주겠다고 나섰다. 그는 두 사람에게 인터벌 트레이닝을 가르쳐 주며 열정적으로 코치하기 시작했다.

강호동은 "몸을 안 풀고 해서 햄스트링 오겠다"고 엄살을 부렸고, 이태곤은 "그만큼 오랫동안 운동을 안 하신 거다"고 말했다.

또한 이태곤은 "제가 운동 끝나고 드시라고 보약을 가져왔다"며 "이걸 먹으면 생명이 5년씩 연장된다고 생각하셔라"고 자신이 직접 잡은 감성돔의 육수를 꺼냈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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