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승부 가른 자책골…바르셀로나, 맨유전 1-0 승리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전반 12분 맨유 자책골에 승부가 갈렸습니다.

메시의 크로스를 수아레스가 헤딩슛으로 연결했는데 맨유 루크 쇼의 몸에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선심이 수아레스의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지만 주심이 비디오 판독을 통해 득점을 인정해 자책골이 결승 골이 됐습니다.

메시는 전반 28분 스몰링과 충돌해 코피를 쏟아내고도 풀타임 활약하며 적지에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유벤투스는 아약스 원정에서 1대 1로 비겼습니다.

지난달 A매치에서 허벅지를 다친 호날두가 2주 만에 복귀해 다이빙 헤딩 선제골을 뽑았지만, 후반 1분 아약스 네레스에게 동점 골을 얻어맞았습니다.

---

마스터스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파 3 콘테스트에서 맷 월리스가 8번 홀에서 친 티샷이 그린에 떨어진 뒤 굴러 굴러 홀로 빨려 들어갑니다.

이벤트 통산 100번째 홀인원입니다.

짜릿한 홀인원의 기쁨을 맛본 월리스는 61살의 노장 샌디 라일과 5언더파 공동 선두로 9개 홀을 마쳐 연장에 돌입했고 세 번째 홀에서 다시 홀인원이 될 뻔한 샷으로 버디를 잡아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올해 대회에서는 월리스를 비롯해 마크 오메라와 셰인 로리, 아마추어 대학생 디본 블링 등 네 명이 홀인원의 행운을 누렸습니다.

---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의 최지만이 4회 시속 148km의 직구를 잡아당겨 안타를 뽑아냅니다.

우익수 대니얼 팔카가 공을 흘린 사이 헬멧이 벗겨질 만큼 전력 질주해 2루타를 만들어냈고 후속 타자의 안타로 득점까지 기록했습니다.

3경기 만에 안타를 친 최지만은 4타수 1안타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고 탬파베이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9대 1로 승리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