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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배우 김민교와 함께 '지역화폐 홍보'

<앵커>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11일)은 경기도 전역에서 시행에 들어간 지역 화폐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수원지국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31개 시·군이 지난 1일부터 지역 화폐 발행을 시작했습니다.

경기 지역 화폐 발행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핵심 공약 사업 중 하나로, 이 지사는 화폐 홍보를 위해 어제 배우 김민교 씨와 함께 수원 남문시장을 찾았습니다.

수원지역 화폐인 '수원 페이'로 물건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도 만났는데요.

[이재명/경기지사 : 돈이 곳곳에 잘 돌게 하는 게 경제정책의 핵심인데 우리가 지역 화폐를 발행해 골목에서 사용하면 (전통)시장을 포함한 골목상권이 살아나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경기도 31개 시·군은 올해 모두 4천961억 원어치의 지역 화폐를 발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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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피해 어르신을 돕기 위한 경기도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수원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 기관은 수원을 비롯해 안산, 화성, 평택, 안성, 오산 등 경기 남부 6개 지역을 관할하며 학대 피해 노인과 학대 행위자에 대한 상담과 교육, 신고전화 운영과 응급 보호 조치 등의 업무를 담당합니다.

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 성남과 의정부, 부천에서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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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연장선을 조속히 착공해 달라'는 수원시민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수원 호매실지역 주민들은 최근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신분당선 연장선 즉각 착공"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신분당선 연장은 국가가 약속한 사업으로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면서 "올해 안에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분당선 연장사업은 서울 강남에서 광교신도시까지 이어진 신분당선을 수원 화서와 호매실, 화성 봉담역까지 연장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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