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우유 마신 뒤 양치 안 하고 잠든 4살 소년의 최후](http://img.sbs.co.kr/newimg/news/20190411/201301874_1280.jpg)
현지 시간으로 지난 10일,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 등 외신들은 태국 푸켓의 한 치과에서 유치 대부분을 뽑힌 소년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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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은 유당이 많이 함유된 우유를 입에 머금고 잠드는 날이 많았고 이는 곧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소년이 치통에 시달려 치과에 데려갔을 땐 이미 충치가 너무 심해 뿌리까지 썩어있었습니다. 결국 소년은 치아 20개 중의 18개를 모두 뽑아냈습니다.
!['달달한' 우유 마신 뒤 양치 안 하고 잠든 4살 소년의 최후](http://img.sbs.co.kr/newimg/news/20190411/201301876_1280.jpg)
!['달달한' 우유 마신 뒤 양치 안 하고 잠든 4살 소년의 최후](http://img.sbs.co.kr/newimg/news/20190411/201301873_1280.jpg)
의사 삿티안 켄 씨는 "충치의 규모가 너무 충격적이었다"며 "치아를 모두 뽑아내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당이 많이 들어 있는 우유는 아이들의 치아를 쉽게 부식시킨다"며 "부모가 아이의 치아 건강을 위해 양치를 책임지고 챙겨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페이스북 Sathian Ken Suravisank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