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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방탄소년단 옷 입은 엠마 스톤 "BTS 올 때까지 밤샘할 것"

[스브스타] 방탄소년단 옷 입은 엠마 스톤 "BTS 올 때까지 밤샘할 것"
영화 <라라랜드>의 주인공이자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이 방탄소년단 팬으로 변신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0일, 미국 NBC 채널의 'SNL'(Saturday Night Live)에 출연할 배우 엠마 스톤의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14일 낮 2시 반 방송 예정인 엠마 스톤의 'SNL'에선 컴백을 앞둔 방탄소년단도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입니다.
1분 20초 길이의 예고 영상 속 엠마 스톤은 BTS가 새겨진 티셔츠와 잠옷 바지를 입고 등장합니다. 엠마 스톤과 함께 등장하는 다른 여성 출연진들도 'I♡BTS' (나는 방탄소년단을 사랑한다)가 적힌 옷을 입고 방탄소년단의 포스터를 벽에 붙입니다. 이들은 모두 잔뜩 상기된 채로 방탄소년단을 향한 '팬심'을 숨김 없이 내비칩니다.
BTS 방탄소년단 SNL
엠마 스톤과 출연진들은 "이 무대에서 BTS가 춤을 추게 될 거라니 믿을 수 없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엠마 스톤은 "BTS가 올 때까지 이곳에서 캠핑을 하며 기다리겠다"고 밤샘 대기를 각오하기도 했습니다.
BTS 방탄소년단 SNL
한 출연진이 "(방탄소년단의 멤버인)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 중에서 누가 제일 좋은지 고를 수 없다"라고 하자 다른 출연진은 "한 명을 꼽으면 다른 멤버가 상처 받을 거다. 다 좋아하면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BTS 방탄소년단 SNL
엠마 스톤은 미국의 한 토크쇼 프로그램에 출연해 스스로 'K-POP 광팬'이라고 밝힌 적있습니다. 예고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K-POP을 좋아한다던 엠마 스톤이 방탄소년단 팬이었다니" "현실 방탄소년단 팬 '아미'의 모습이다" "방탄소년단 공연을 기다리는 '밤샘 문화'를 이렇게 잘 표현해냈다" 등 반갑다며 호응했습니다.
방탄소년단 (유튜브 캡처/MAMA 공식트위터)
'SNL' 본 방송에서 엠마 스톤과 방탄소년단이 어떤 앙상블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뮤지컬 게스트로 출연해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신곡 무대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구성= 에디터 아랑, 사진= 유튜브 Saturday Night Live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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