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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실수가 메이저리그에서?…멋지게 잡으려다 '민망'

메이저리그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황당한 수비 실수가 나왔습니다.

LA 다저스의 에르난데스가 큼지막한 타구를 날리자 세인트루이스의 좌익수, 오수나가 잽싸게 담장 위로 올라가 멋진 캐치를 준비합니다.

그런데 타구가 짧아 담장 앞에 떨어졌습니다.

민망해진 오수나 선수, 바닥에 엎드린 채 고개를 들지 못하네요.

[아픈 건지 창피한 건지 모르겠네요.]

이 장면을 바로 앞에서 지켜본 담장 뒤 다저스 불펜 투수들은 폭소를 터뜨렸고 세인트루이스 동료들도 이닝 종료 뒤 덕아웃에 돌아온 오수나를 놀리면서 신나게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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