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미♥허규 부부, '동상이몽2' 합류 "기존 부부들과 다른 모습 보여줄 것"

배우 신동미와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허규 부부가 '동상이몽2'에 합류한다.

10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제작진은 두 사람의 프로그램 합류 소식을 전했다.

'동상이몽2'의 김동욱 PD는 "신동미♥허규 부부가 동갑내기더라. 그것도 시댁에서 시부모님과 4년간 함께 살았다는 점이 인상깊었다"며 "기존의 동상이몽 부부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동상이몽2'는 프로그램명처럼 각 부부들의 '동상이몽'을 다양하고 폭넓은 방식으로 담아내며 시청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민주부부' 최민수♥강주은을 통해서는 25주년 은혼식을 공개하며 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었고, '윤비부부' 윤상현♥메이비를 통해서는 현실 육아로 고민하는 부부의 모습을 그려냈다. 이에 새로 합류하는 신동미♥허규 부부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신동미는 각종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연기력을 입증받은 배우다. 최근에는 KBS '왜그래 풍상씨'에서 간분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하지만 예능에서는 그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없었다. 이에 신동미 부부의 '동상이몽2' 합류는 큰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동미♥허규 부부의 일상은 이달 중 '동상이몽2' 방송을 통해 첫 공개된다.

[사진=SBS funE DB]

(SBS funE 강선애 기자)